[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래퍼 마이크로닷이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발칙한 동거)에 이경규-성규의 헬스 코치로 깜짝 등장한다.

마이크로닷(마닷)은 자주 가는 헬스장에서 이경규의 소개로 집주인 성규와 인사를 나눴다. 이경규는 성규에게 마닷이 자신의 새로운 ‘수발러(?)’라고 밝혀 성규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마닷은 방송에서 이경규와 성규의 체력 코칭을 하게 되고, 가슴 운동에 나서 개구진 표정으로 100kg 무게를 가뿐히 들어 올렸고, 이를 본 ‘규브로’ 이경규-성규가 겁없이 100kg 들기에 도전했다.

특히 성규는 시작 전 과거 복싱 경력을 언급하며 허세를 부린 것도 잠시 팔을 부들부들 떨면서 안간힘을 썼고, 이경규 또한 이를 악물고 노익장을 과시해 보는 이로 하여금 안쓰러움을 느끼게 했다.

성규는 마닷의 특훈에 “내일 팔 못 움직이는 거 아니겠죠?”라며 엄살을 피운 것은 물론 힘들어하는 이경규를 돕고, 마닷은 이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세 사람의 케미를 궁금케 하고 있다.

‘발칙한 동거’는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발칙한 동거’ 제공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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