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 오픈(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계 없음)/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가 오픈한 가운데, 보안 수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Korea coin Market & Invest Developement)가 5일 오전 9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코미드는 지난해 12월 20일 베타 오픈 이벤트로 모의 투자수익률 대회와 베타테스터를 모집을 실시한 결과, 3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1000건이 넘는 건의사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는 거래소가 갖춰야 할 기본적 기준을 ‘보안’이라고 판단해 사내 망 분리 시스템을 도입,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근원적으로 통제함으로써 내부 운영시스템을 철저히 보호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코미드에서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라이트코인 등 5개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 코미드는 "향후 세계시장에서 검증된 다양한 가상화폐를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우혁 코미드 대표는 “암호화폐 거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그 기준을 바탕으로 해외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코미드 해외 거래소 오픈은 물론 전 세계 유수 거래소들과 연계를 통해 범세계적 암호화폐거래소 네트워크(Grobal Cryptocurrency-Market Network)를 구축해 건전한 투자자산의 한 축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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