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기준 가상화폐 시세 현황/사진=빗썸거래소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가상화폐 이더리움 클래식이 20% 급등했다. 비트코인은 2,100원을 넘어섰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기준 전일대비 거래소에 등록된 대부분 가상화폐가 오름세을 보였다.

특히 이더리움 클래식은 53,200원으로 20.03% 올랐다. 새해 첫날 0시 20.40%가 급등한 뒤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기존 이더리움에서 분리된 가상화폐다. 2016년 6월 The DAO에 대한 해킹 사건이 발생하면서 부득이 기존 이더리움에 대한 하드포크(Hard Fork)를 진행하여 이더리움이 두 가지 버전으로 분리되었다. 이 중 구 버전을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 ETC)이라고 부르고, 신 버전을 이더리움이라고 부른다.

더불어 이더리움은 13.49%, 라이트코인은 12.63%, 대시는 14.49%, 제트캐시는 10.82% 상승했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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