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신진주] 주말 백화점은 새해 첫 정기세일 주말을 맞아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

오는 7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서 진도·엘페·끌레베, 모피제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 현대백화점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이번 주말 총 900억원 규모의 진도모피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진도모피 패밀리 세일'을 펼친다. 행사에는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밍크재킷, 베스트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50~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진도모피 밍크 하프코트(150만원), 엘페 블랙그라마 휘메일 재킷(143만원), 끌레베 밍크 머플러(12만원) 등이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 카드로 3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역센터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같은 기간 '한스타일 패밀리 세일'도 진행한다. 프리미아타, 필립모델 등 명품 편집숍으로 유명한 한스타일의 모든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월 상품을 50~8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프리미아타 스니커즈(10만6,500원~), 필립모델 스니커즈(22만원~) 해리스워프 런던 코트(34만4,000원)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5일부터 11일까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강남점 등 4개 점포는 '와코루 초대전'을 열고 와코루의 여러 제품을 80% 할인 판매한다. 팬티를 1만 원, 브래지어를 3만 원, 올인원을 4만 원에 내놓는다. 잠실점은 2월 1일까지 더 틴트와 지아베크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여러 의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더 틴트 코트를 29만4,000원, 지아베크 모직 바지를 5만9,000원에 판매한다.

AK플라자는 신년 세일 ‘헬로 2018’ 첫 주말을 맞아 7일까지 전 점에서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 이벤트와 최대 7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 점 공통으로 7일까지 각 점별 1층 화장품 매장에서는 ‘신년 첫 코스메틱 페어’를 열고 설화수 자음생 2종 세트를 17만원에, 오휘 넘버원 에센스 세트를 8만5,000원에, 숨 시크릿 에센스 세트를 13만원에,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쿠션 세트를 6만8,000원에 판매한다. AK멤버스 카드로 화장품 20만원 이상 구매시 5% 상품권을 증정하고, 디올과 에스티로더 2018년 신세품 구매시 뷰티관련 사은품을 증정한다.

주말 동안 수원AK타운점(5일), 분당점(6일), 평택점(7일) 등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모바일게임 애니팡의 강아지 캐릭터 ‘황금망토블루’의 순회 퍼레이드와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AK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시 각 점별 300개 한정으로 황금망토블루 담요를, AK플라자 모바일앱 쿠폰을 다운받으면 각 점별 400명 한정으로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진도모피, 디에스퍼, 케티랭, 동우모피, 나우니스, 성진모피 등이 참여해 모피 제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제품은 동우모피 폭스 베스트(370만원), 디에스퍼 밍크 재킷(372만원), 진도모피 베스트(320만원), 나우니스 밍크 캐시미어 베스트(99만원) 등이다.

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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