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퀀텀, 이오스 등 가상화폐 시세가 일제히 폭락한 후, 빗썸 거래소는 9일 0시 30분을 기점으로 서버 점검에 들어갔다./사진=빗썸거래소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가상화폐가 일제히 폭락했다. 이후 빗썸 거래소는 서버 점검에 들어갔고, 시세 확인 혹은 거래를 하려던 이용자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9일 0시 30분을 기점으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서버점검에 들어갔다. 

이에 빗썸거래소 이용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전날 23시 이후 가상화폐 시세가 일제히 폭락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시세 폭락과 동시에 사이트 접속이 느려지면서 시세 현황이 보이지 않았거나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에 이용자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이용자들은 "빗썸 너무한다. 서버가 열리면 빗썸 떠나겠다", "빗썸 또 의심되는 서버점검이다. 대대적 조사가 들어가면 제일 문제가 많을 것 같다", "빗썸 서버 열리면 옮기세요", "나는 오늘부로 빗썸 안쓰겠다. 23시 이후 폭락했다. 근데 매수 및 매도에 손도 못썼다", "리플 다시 회복하는 거 봐라 빗썸 이상하다", "뜬금없는 서버점검이다" 등 온라인상에 비난을 쏟아냈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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