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재♥’ 한아름 / 사진=KBS2 더유닛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티아라 전 멤버 한아름이 KBS2 오디션프로그램 ‘더유닛’을 통해 다시 한 번 아이돌그룹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관심이 화제다. 

지난해 10월 ‘더유닛’ 방송에서 한아름은 “4년 만에 돌아온 티아라 아름, 지금은 한아름”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티아라라는 그룹명을 본 멘토 군단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산이는 “티아라 이름을 보고 ‘잘못 나왔다’고 생각했다”며 “출연하기까지 큰 결심을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아름은 “티아라에 중간합류한 뒤 ‘섹시러브’, ‘전원인기’ 등 활동을 했지만 1년만에 나왔다”며 “솔직하게 말하자면 팀 내 불화 때문에 나오게 됐다”고 의연하게 설명했다. 또 “저도 멤버들도 모두 어렸을 때라 가족들 간의 다툼같은 것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더유닛’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탈퇴 후 한 달간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며 “거울 속에서 춤을 추는 내 모습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도전했다”고 전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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