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아남전자가 삼성전자가 하만과 함께 자율주행 시대의 막을 열었다는 소식에 강세다.

9일 오전 9시44분 현재 아남전자는 전일 대비 22.82% 오른 2,96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CES 2018 개막에 전날인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래 비전과 2018년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하만은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5G-ready TCU(Telematics Control Unit)를 공개했다. TCU는 자동차를 통해 데이터를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해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무선 통신 기술이 적용된 핵심 장치를 말한다.

아남전자는 이전부터 하만과 자동차용 오디오 등 사업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관련 매출이 전체의 약 2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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