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비즈지수] 마법사로 변신한 니퍼트, 선수지수 1위
[스포비즈지수] 마법사로 변신한 니퍼트, 선수지수 1위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8.01.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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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kt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37)가 선수지수 1위를 차지했다.

니퍼트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9일 현재 2017 KBO리그 선수지수에서 10개 구단 투수와 타자를 통틀어 총점 1위를 차지했다. 한 동안 1위에서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던 KIA 통합 우승의 주역 양현종(30)은 선수지수 739를 기록해 5위로 내려왔다.

KBO리그 7년차 투수 니퍼트의 거취에 언론과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두산에서 방출 된 지 2달 여 만인 지난 5일 니퍼트는 연봉 총 110만 달러에 계약해 화제에 올랐다. 선수 지수는 901, 총 버즈량은 4만5,285건에 달해 2위 두산 김재환(선수 지수 770ㆍ버즈량 1만628건)과 큰 차이를 보였다.

역대 최장수 외국인 선수 니퍼트는 KBO리그에 적응하며 한국형 투수로 자리 잡았고, ‘니느님’이란 별명을 얻으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니퍼트가 방출되자 팬들은 두산 구단 사무실이 있는 잠실구장 앞에서 니퍼트 복귀 시위를 벌이는 등 크게 반발했다. 또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두산의 역대급 투수로 활약해줘서 감사하다는 신문 광고도 제작했다.

은퇴 기로에 섰던 니퍼트의 거취가 정해지자 댓글과 뉴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버즈지수 만점(300)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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