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가구

[한스경제 최형호] 현대건설이 12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동탄 테크노밸리 내 핵심입지에 위치해 있고, 전 세대가 소형으로 구성돼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이 12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가구(아파트/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4㎡ 443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40실 ▲42㎡ 96실의 236실로 구성된다. 또한, 전체 1층의 70개 호실로 구성된 판매시설이 계획되어 다양한 업종의 편의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지난해 개통한 SRT(수서고속철도) 동탄역이 반경 1.2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15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2023년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도 개통될 예정에 있다. GTX A노선을 이용하면, 동탄역(예정)에서 삼성역(예정)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진다.

단지 주변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반경 500m 거리에 예정돼 있으며, 치동초등학교가 600m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이마트 동탄점, CGV동탄, 코스트코 공세점, 롯데아울렛(2018년 예정), 이케아(예정) 등이 있고 반석산 근린공원과 노작공원, 신갈천 등도 가깝다.

아파트 청약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4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다음달 5일~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동탄 테크노밸리 직주근접 단지이며, SRT 및 GTX A노선(예정) 등 우수한 서울 접근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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