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 누르마고메도프, UFC 219 승리 뒤 화이트 대표에 "아내가 임신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UFC 219 승리 뒤 화이트 대표에 "아내가 임신했다"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8.01.12 11:42
  • 수정 2018-01-12 17:56
  • 댓글 0

UFC 라이트급 랭킹 2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오른쪽)가 UFC 219 에드손 바르보자 경기에서 승리 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에게 한 말에 이목이 쏠린다./사진=연합뉴스
UFC 라이트급 랭킹 2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오른쪽)가 UFC 219 에드손 바르보자 경기에서 승리 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에게 한 말에 이목이 쏠린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아내가 임신했다. 하지만 남자답게 이곳에 왔다."

지난 3일(현지시간) UFC가 유튜브에 공개한 'UFC 219: The Thrill and the Agony(전율과 고통)' 영상에서 UFC 라이트급 랭킹 2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ㆍ29)는 2017년 12월 30일 UFC 219에서 에드손 바르보자(31ㆍ브라질)를 판정으로 꺾은 뒤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게 "가족과 떨어져 3개월 동안 미국에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빕은 "바쁘게 살아보기 위함이었다. 부상 없이 모든 라이트급 파이터를 박살낼 수 있다"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날 바르보자로부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세 명의 심판 중 두 명이 30-25, 나머지 한 명이 30-24로 점수를 매긴 3-0 전원일치 판정승이었다. 이와 함께 옥타곤 9연승을 달성했다.

하빕과 화이트 대표가 나눈 자세한 대화 내용은 미국 가십 웹사이트 'TMZ Sport'의 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TMZ Sport'는 UFC 219를 마친 하빕과 곧바로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빕은 "오늘 바르보자와 싸울 때 아들이 태어났다고 화이트 대표에게 말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 '이봐, 1년 전 기억 나는가? 모든 종합격투기 팬이 1년 동안 코너 맥그리거의 아들이 태어나길 기다렸어. 하지만 난 이곳에 있다. 내 팬, 명성(유산), 역사 그리고 모든 것을 위해'라고"라면서 "'진짜 싸움이 필요해. 토니 퍼거슨이든 코너 맥그리거든 상관없어. 아니면 둘 다 내게 주던지'라고 했다. 그러더니 그는 '넌 원하는 모든 걸 얻을 자격이 있어.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네 거야'라고 말했다"고 'TMZ Sport'에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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