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모,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사진=JTBC '썰전'

배우 이필모가 화제가 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의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방송된 JTBC ‘썰전’은 1987년 서울 남영동에서 고문을 받다 숨진 서울대생 고 박종철 열사의 31주기(1월14일)을 앞두고 당시 ‘6월 항쟁’ 선두에 섰던 우상호 의원을 초대했다. 썰전은 1987년 6월 민주항쟁 당시 우상호 의원과 배우 우현 씨의 모습이 나란히 찍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우상호 의원은 "제 신혼집에 배우들이 엄청 왔다갔다"라며 "그런데 지금 그 분들이 다 유명한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어떤 분들이냐"고 묻자 우상호 의원은 "제 첫 선거에서 아르바이트했던 이필모, 이종혁가 있었다. 우현과 안내상과 인연으로 알게 된 배우들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분들이 그렇게 유명해질 줄 몰랐다"라고 말하자, 유시민 작가는 "그 사람들도 우상호가 이렇게 유명해질지 몰랐을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슈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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