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신진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다음 주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을 내놓는다.

기준금리 관련 사진./ 연합뉴스

한국은행은 오는 18일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연 1.5%로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의 연 2.9%에서 3% 이상으로 상향조정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은은 이날 내년 성장률 전망도 처음 공개한다. 같은 날 금융위원회는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연체 전과 후 단계로 나눠 차주별 지원 방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중 자금이 혁신·중소기업 등 생산적 분야로 갈 수 있도록 금융권 자본규제 개선 방안도 제시할 전망이다. 

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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