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2시 30분 가상화폐 현황/사진=빗썸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오늘 하루 50%가 넘는 급등세를 보인 것은 이오스 뿐만이 아니었다. 비트코인 골드의 시세도 60% 이상 폭등했다.

14일 오전 12시 30분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골드는 61.76% 상승한 44만 6,700원을 기록 중이다. 오늘 하루 이오스가 100%가 넘는 상승세를 보인 패턴과 비슷하다.

현재 이오스는 상승폭이 4% 정도로 안정세를 되찾았다. 그러나 이오스에 대한 관심이 비트코인 골드로 옮겨가면서 가상화폐 시세의 '롤러코스터 변동폭'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오스 뿐만 아니라 다수의 가상화폐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퀀텀, 이더리움, 모네로, 이더리움 클래식도 10% 이상 상승했으며 규제 영향으로 한동안 2천만원 아래에서 시세를 형성했던 비트코인도 5% 이상 올라 2천 56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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