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국내 주요 가상화폐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 골드, 이더리움 클래식만 상승세를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15일 오후 9시 기준 가상화폐 현황/사진=빗썸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대다수 국내 주요 가상화폐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 골드, 이더리움 클래식만 상승세를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 기준 12개 가상화폐 중 10개 시세가 전일대비 모두 폭락했다.

비트코인은 5.07%, 103만 5,000원 떨어진 1,934만 4,000원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246조 1975억 원을 유지했다. 리플은 10.76%(315원) 하락한 2,611원의 시세를 보여 시가총액 98조 5,345억 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55%(2만 9,900원) 하락한 189만 1,200원의 시세로 집계돼 시가총액 74조 6,555억 원을 기록했다.

이들 외 7개 모네로, 이오스, 퀀텀 등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하락세를 기록한 반면 비트코인 골드와 이더리움 클래식은 상승 곡선을 탔다.

비트코인 골드는 10.59%, 3만 7,500원 상승한 39만 1,500원의 시세를 보여 시가총액 4조 8,218억 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무려 24.42%(1만 3,050원)이 폭등해 6만 6,470원의 시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은 3조 9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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