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왼쪽), 양현석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박진영과 이수만의 재산이 1년 새 큰 폭으로 불었다.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는 JYP Ent. 지분(16.27%)의 가치가 730억 원으로 1년 만에 2.7배 늘었다. 증가액은 무려 462억1,000만원(172.4%)에 달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주식 보유액도 1,558억1,000만원으로 1년 새 446억4,000만원(40.2%) 증가했다. 이 회장은 에스엠(20.19%)과 갤럭시아에스엠(1.90%) 지분도 보유 중이다.

반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주식 재산이 951억3,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5% 감소했다. 양 대표는 YG PLUS 지분 7.43%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지분 16.12%를 보유하고 있다. 키이스트 지분 25.12%를 가진 최대주주 배용준의 주식 자산 가치는 429억원으로 1년 전보다 9.8% 줄었다.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보유 주식 재산도 270억7,000만원으로 11.9% 감소했다.

사진=OSEN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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