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의 불륜녀로 지목된 도도맘 김미나씨(도도맘)의 인터뷰 후일담이 공개됐다.

여성중앙에 따르면 이번 인터뷰를 진행하기까지 꼬박 3개월이 걸렸다. 메일과 문자, 전화를 통해 도도맘에게 인터뷰를 제안했고, 고민 끝에 시간이 흐른 뒤 응했다.

기사를 끈 정은혜 기자는 도도맘은 인터뷰가 약속된 현장에 ‘아는’ 언니를 데리고 나왔다. 아무래도 혼자 나오는게 불안하고 두려웠나 보다. 그래서 다같이 녹취를 하자 제안한 상태에서 인터뷰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정 기자는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강용석과의 불륜에 대해 까놓고 물었다. 먼저 도도맘에게 불륜의 기준을 물었고 이에 잠자리를 갖는 것의 여부라는 답을 들었다.

이어 강 변호사와 잤느냐고 묻자 도도맘은 “안 잤다”고 답했다. 도도맘은 “강용석 변호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로는 훌륭한 친구지만, 남자로 볼 땐 내 스타일이 전혀 아니다”고 설명했다.

여성중앙은 이와 관련해 궁금한 점을 도도맘에게 추가 취재해 친절하게 답해주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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