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암호화폐) 규제를 반대하는 국민청원의 참여인원이 2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28일자로 올라온 ‘<가상화폐규제반대> 정부는 국민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적 있습니까?’의 청원이 16일 오전 20만 명을 넘어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받게 됐다. 오후 2시 현재 20만7,835명이 참여한 상태다. 마감일이 27일까지라 참여 인원은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이 국민청원이 마감 인원 2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청와대는 30일 이내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 국민청원을 답변할 정부 관계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동안 세 차례 진행된 국민청원 답변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답했다.

이번 가상화폐의 경우 콘트롤타워가 국무총리실이어서 정부측 관계자를 통해 답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은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각 부처 장관, 대통령 수석 비서관, 특별보좌관 등)가 할 수 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온라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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