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8시 기준 가상화폐 현황/자료=빗썸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국내 주요 가상화폐 18일 시세가 폭락을 거듭한 전날과 달리 폭등해 관심이 집중된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가상화폐 12개 시세가 전날대비 오름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0.61%(8만 6000원), 이더리움은 0.74%(9400원),  비트코인 캐시와 라이트코인은 각각 1.61%(3만 4500원), 4.08%(9300원) 상승했다.

리플은 18.26%(236원) 올라 12개 가상화폐 중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였다. 대시가 11.00%(9만 8000원) 상승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리플은 소송에 휘말리며 시가총액이 70%나 급감하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나, 하루만에 반등했다. 미국 경제 전문매체 '포춘(Fortune)'은 '코다(Corda)'의 개발사 'R3'가 2년 전 맺은 협약을 리플이 파기했다는 이유로 13조 규모 소송을 당했다고 지난 9일 보도한 바 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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