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8시 가상화폐 시세 현황/자료=업비트거래소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가상화폐 리플 시세가 2100원을 넘어섰고, 비트코인골드는 30만원을 돌파했다.

국내 최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기준 비트코인골드가 전일대비 16.69% 급등해 30만 600원에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업비트는 UTC 기준 0시(한국시간 오전 9시) 대비 당일 종가(혹은 현재가) 등락률을 표시한다.

대부분 가상화폐가 폭락했던 지난 17일 비트코인골드는 18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지난 14일에는 55만원까지 치솟으며 최고치를 찍은 바 있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리플은 1.20% 상승해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1100원대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한 것. 하지만 여전히 고점대비 절반도 안되는 가격이다.

지난 4일 리플 시세는 4700원을 넘어섰다가 우리 정부와 중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 발표, R3로부터 손해배상 피소 등이 겹치면서 70% 가까이 폭락했다.

그외에 비트코인은 0.08% 상승한 1489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스텔라루멘, 이더리움, 퀀텀, 비트코인캐시, 머큐리는 각각 0.03%, 0.75%, 4.59%, 2.43%, 9.49% 상승했다.

아더는 9.33% 하락한 1750원, 에이다는 1.63% 하락한 846원,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은 3.21% 내린 422원이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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