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우리기술투자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이틀째 급락세다.

22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우리기술투자는 전일 대비 4.82% 내린 6.520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기술투자는 기존 최대주주인 '이완근 외 1인'이 보유주식 756만주를 특수관계인인 신성이엔지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6,850원으로, 양수도 대금은 517억8,600만원이다.

이에 따라 기존 2대주주이던 이정훈 대표가 지분율 12.70%로 최대주주가 된다.

한편, 최대주주가 변경돼도 우리기술투자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7.59%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나무는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이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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