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임서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여파로 작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보다 줄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관광객은 금한령으로 48.3% 감소한 417만 명으로 집계됐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중국 크루즈선 근무 승무원 비율이 높은 인도(-37.0%), 인도네시아(-21.9%), 필리핀(-19.4%) 입국객도 줄었다.

임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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