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5시 가상화폐 시세 현황/자료=업비트 거래소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가상화폐 아더, 이오스가 10% 급등했다. 비트코인골드와 이더리움클래식도 약진했다.

국내 최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기준 전일대비 12개 가상화폐가 상승세를 보였다. 업비트는 UTC 기준 0시(한국시간 오전 9시) 대비 당일 종가(혹은 현재가) 등락률을 표시한다.

비트코인골드, 이더리움클래식, 스텔라루멘, 피벡스는 각각 5.20%, 4.04%, 3.76%, 2.88% 상승했다.

특히 아더는 홀로 두자릿수 상승했다. 전일대비 10.58% 오른 1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더 플랫폼은 블록체인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BAAS (blockchain-as-a-service) 플랫폼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아더 플랫폼은 메인체인과 하위체인으로 나눠지는데, 빠른 거래 속도를 지원하여 하위체인에서 거래에 대한 블록은 약 60초 이내에 처리된다. 아더코인은 여기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시가총액 12억 2722만 0930달러, 한화로 약 1조 3천억원 규모다.

가상화폐 이오스도 급등했다. 국내 최대 규모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같은 시간 10.04% 상승해 1만 7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0.26% 하락해 1447만원, 리플은 0.58% 하락해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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