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 팬들이 뿔났다.

정용화를 아끼는 해외 팬들의 화도 대단하다.

정용화의 팬들은 23일부터 트위터에서 해시태그 ‘#경희대_정용화_뒤에_숨지마’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렸다. 이 해시태그는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5만 건 이상 쓰이면서 핫 트렌드에 등극했다. ‘2018 호주오픈‘ 정현의 4강 진출이 확정된 직후 정현과 관련한 검색어가 다수 등장했음에도 최다 트윗된 검색어로 떠 있다.

해시태그에 민감하게 반응한 이들은 정용화의 해외 팬들이다. 이들은 영어와 자국어로 정용화의 경희대 대학원 부정입학 혐의와 관련한 글을 올리며 마지막에 ‘#경희대_정용화_뒤에_숨지마’를 덧붙이고 있다.

이 해시태그는 23일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에서 경희대 측이 “정용화의 입시규정 위반이 맞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불거졌다. 팬들은 “정용화는 상처를 받았고, 경희대는 사과하라”며 이 해시태그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트위터 캡처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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