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리플/사진=리플 공식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가상화폐 리플이 IT통신기업 IDT 코퍼레이션과 국제 통화거래 서비스 기업 머큐리FX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는다.

리플은 2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두 개의 새로운 파트너들이 리플의 경제 네트워크 엑스래피드(xRapid)를 사용해 거래를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두 회사는 리플의 가상화폐 XRP를 거래에 사용하는 머니그램(MoneyGram)과 쿠알릭스(Cuallix)과 함께 국제적인 지불 시스템으로 유동성을 공급한다”며 “MercuryFX와 IDT는 고객들의 더 나은 경험을 위해 XRP를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IDF 소비자 사업부 전무 알프레도 오하간은 "우리의 국제 송금시스템 사업은 정기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사용하면서 거래 절차의 일환으로 기관의 통화를 사용해 유동성을 확보한다“며 "유동성을 위한 리플의 엑스래피드(xRapid) 경제 네트워크를 시범 출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이를 통해보다 많은 거래를 실시간으로 더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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