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조스 패밀리스파./사진=곤지암리조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정욱] 국내 최초의 데스티네이션 스파인 서브원 곤지암리조트의 스파라스파(Spa la Spa)가 2월 1일부터 2월 말까지 겨울철 스키어와 보더를 위한 '애프터 스키 스파'를 선보인다.

'애프터 스키 스파'는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수기(手技) 테라피로, 특히 추운 날씨에 스키를 타며 긴장한 근육을 이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심신의 긴장을 푸는 사우나로 시작해, 전문 테라피스트가 ‘하체 아로마 테라피’로 뭉친 근육의 이완을 돕는다. 공기압 기기로 하체 혈액 순환을 돕는 ‘에어프레소’가 더해져 심신에 따뜻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겨울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50분 프로그램으로, 이용요금은 8만 8,000원(VAT포함)이다. 사전예약은 필수.

야외 노천스파가 있는 ‘패밀리스파’도 겨울철 힐링에 제격이다. 유리돔 안에 조성된 글라스 풀과 함께 곤지암리조트의 숨은 백미인 ‘마인드 풀’을 즐길 수 있다. 하얀 눈이 쌓인 스키장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이용요금은 주중 2만 8,000원, 주말 및 공휴일 3만 3,000원이다. (대인 기준, VAT포함) 예약문의 (031)8026-5605 / www.konjiamresort.co.kr

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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