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GS건설/사진=한미약품, GS건설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이선영] 한미약품과 GS건설의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면서 해당 기업에 관심을 갖는 취업 준비생이 늘어나고 있다.

한미약품은 1973년 임성기 회장이 설립한 의약품 제조업체로 제네릭 의약품 개발, 글로벌 신약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한미약품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12월 31일 기준 한미약품 직원은 남자 1505명, 여자 542명으로 총 2047명이다. 남자 직원의 평균 연봉은 6100만원이며 여자 직원의 평균 연봉은 4900만원이다. 초봉은 4000여 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GS건설은 1969년 락희개발로 설립됐으며 건축, 토목, 플랜트 등의 사업을 하는 종합건설업체다. 2016년 12월 31일 기준 GS건설에는 621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인 평균 연봉은 8200만원이며, 전력 부문 남자 직원의 평균 연봉이 9400만원으로 가장 높다.     

한편 한미약품은 작년 영업이익이 836억 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2.5% 증가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 319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23.1%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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