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23일까지 한정수량 선착순 접수

[한스경제 김재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 오전 서울 KEB하나은행 올림픽홍보체험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을 맞아 동계올림픽 전 종목 은화 15종 세트를 일반에 선보였다.

지난 1일 오전 서울 KEB하나은행 올림픽홍보체험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을 맞아 동계올림픽 전 종목 은화 15종 세트를 일반에 선보였다./풍산화동양행

이번 예약접수를 받는 물량은 동계올림픽 종목 은화 15종 세트, 패럴림픽 은화와 대회기간 판매 분으로 배정된 기념은행권 낱장형에 대해 올림픽 현장판매 외에 은행을 통해서도 예약접수 받는다. 기념은행권의 경우 1인 1회 구매량을 20장으로 한정한다.

조직위의 관계자는 "기념화폐 특별기획세트가 예약 접수 5일만에 전량 매진됐다"라며 "아직 구매하지 못한 국민들을 위해 현장판매 분을 은행을 통해서도 예약접수를 받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판매 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의 관계자는 "이번이 평창올림픽기념주화를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며, 특별히 올림픽 전 종목으로 구성된 15종 은화세트가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 한다"라고 설명했다.

전종목 은화 15종 세트의 가격은 93만원, 패럴림픽 은화 5,000원화의 가격은 6만2,000원이다. 기념은행권(낱장형)의 가격은 8,000원이다. 현장 판매처인 강릉 올림픽파크와 평창 올림픽 플라자 수퍼스토어에서도 예약 접수 또는 구매가 가능하다.

선착순 예약접수는 공식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과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체국과 풍산화동양행에서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현장 판매처인 수퍼스토어는 개막일인 오는 9일부터 폐막일인 25일까지 운영된다.

김재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