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에게 질문하는 백지영/사진=SBS '동상이몽2'

가수 백지영이 '너목보5'에서 실력자와 '잊지 말아요'를 열창했다.

백지영은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서 마지막으로 살아 남은 실력자 '길구짧구'와 '잊지 말아요'를 불렀다. 

한편 백지영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스페셜 MC로 출연해 추자현에 돌직구 질문을 던진 바 있다. 

방송에서 백지영은 "출산 후 호박을 많이 먹었다. 자연분만을 했더니 부기가 금방 없어졌다"며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이어 "갑자기 추자현 씨한테 궁금한 게 생겼다. 지금 신혼 생활, 우효광과의 달달한 관계가 영원할 거라고 생각하시냐"고 추자현에 물었다.

출연진들이 "왜 그런 질문을 하냐"고 나무라자 백지영은 "저는 아직 신혼처럼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추자현 부부 영상을 보면 '나도 저랬었지'라는 생각이 든다. 부부관계가 조금씩 변하는 것을 느낀다. 신혼 초에 비해 20%~30% 정도 놓치고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추자현은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제가 하기 나름인 것 같다"며 우효광과 지금 같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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