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미리 설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연초부터 정부의 통계와 달리 물가상승률을 체감하는 서민들의 부담은 크다. 지난해 연말부터 서민들 생활과 직결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인상 도미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서민물가에서부터 외식물가에 이르기까지 한파의 영향과 최저임금의 후폭풍이 몰아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과 설 선물 부담에 한숨이 깊다. 알뜰하면서도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한 가성비 좋은 설 선물이 있는 반면 가격 대비 만족과 가치를 중시하는 가심비 만족의 선물세트도 눈여겨볼만 하다. 특히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으로 올해 설의 경우 10만원 한도까지 선물할 수 있게 되면서 5만원 이하 상품인 건강, 차 장르와 주류보다 가격대가 더 높은 축산, 농산 장르가 크게 신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설날을 맞아 고마운 분들에게 정성 가득한 마음을 전하고 싶을때 실패없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편집자주> 

[한스경제 변동진, 신진주] 유통업체들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식품·주류·패션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쏟아내고 있다. 1만원대 저가 상품부터 100만원대 고급 라인까지 선보이며 가성비와 가심비를 오가는 ‘감사의 마음’을 담도록 준비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팸세트’와 ‘복합세트’ 판매한다.

‘스팸 세트’는 14년 연속 판매 1위 제품이다.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 가격대로 구성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만원대 ‘스팸 8호’와 카놀라유, 올리고당으로 구성된 ‘스팸 스위트 1호’는 올해도 소비자를 찾는다.

동원F&B는 주력상품인 ‘동원참치’와 ‘리챔’ 중심의 ‘동원 설 선물세트’ 200여종을 선보인다. 

참치는 불포화 지방산 DHA와 EPA, 면역력을 높이는 셀레늄 등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이 중요해진 현대사회에서 명절 선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상품이다. 리챔 역시 다른 캔햄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이 적다.

SPC삼립은 육가공 전문 브랜드 ‘그릭슈바인’를 중심으로 구성된 ‘그릭슈바인 선물세트’ 18종을 준비했다. 가격대는 1~6만원대까지 다양하다.

그릭슈바인 캔햄의 경우 돼지 앞다리살과 뒷다리살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 식감과 육즙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올 설에는 지난 추석 때 첫 선을 보인 ‘비어슁켄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애경은 신진 일러스트 작가 ‘예아Ag(YeahAg, 예아에이지)’와의 컬래버레이션한 ‘케라시스 아르누보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가격 대비 만족과 소비자의 마음까지 생각한다는 이른바 ‘가심비’를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무엇보다 8,000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주류는 대표 설 선물 74년 전통의 ‘백화수복’을 내놨다. 제품 용량이 700㎖, 1ℓ, 1.8ℓ 3가지 제품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설중매에 순금가루를 첨가해 특별함을 더한 ‘설중매 골드세트’와 와인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오뚜기는 실용 만점의 아이템으로 구성한 설날 선물세트 92여종을 출시했다. 대표적으로 ‘참기름 세트’와 참치, 햄으로 구성한 ‘참치&햄 세트’, ‘수연소면 세트’ 등을 1~3만원대에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18년 설을 맞아 와인 선물세트 59종을 출시했다. 프랑스, 이태리 등 고품격 라인을 비롯해 가성비로 주목 받고 있는 칠레, 아르헨티나 등 전세계 유수 와이너리 제품들로 구성됐다. 가격은 4만원대부터 13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이밖에 허시파피는 남성 컴포트 드레스슈즈 ‘3MJ 505’를,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복합건강기능식품 ‘보령 글루마D’를, 미르오메기떡은 제주도 특산품 ‘오메기떡’을 추천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실용 끝판왕 '스팸세트', '복합세트'

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 특별한선택 K호.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설 명절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성이 특징인 ‘스팸세트’와 ‘복합세트’ 판매 극대화에 집중한다. 

14년 연속 선물세트 판매 1위 제품인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 가격대로 구성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만원대의 ‘스팸 8호’와 매년 명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팸과 카놀라유, 올리고당으로 구성된 ‘스팸 스위트 1호’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 설에는 ‘The더건강한 캔햄 치즈’ 선물세트와 ‘계절어보’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 캔 선물세트 라인업을 확대했다. 
대표적인 복합형 선물세트인 ‘특선 세트’는 스팸, 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을 담아 고급화 및 차별화를 꾀했다. 

추천 품목으로는 스팸·백설리그난참기름·백설 카놀라유로 구성된 ‘최고의 선택 레드라벨(7만1,100원)’과 스팸·계절어보맛골뱅이·백설카놀라유·백설요리올리고당으로 구성된 ‘특별한선택 10호(3만800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토종김 O호’, ‘직화구이 김 1호’ 등 가성비 높은 김세트도 선보였다.  

김창옥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 팀장은 “소중한 분들의 건강과 평온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하는 사람의 진심이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이번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주력 세트인 스팸 선물세트와 복합형 선물세트는 물론 고급유, 김 등이 중심으로 구성된 세트, 고급감을 살린 한뿌리 복합세트 역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원참치와 리챔이 만나 더욱 건강한 ‘동원 설 선물세트’

동원튜나리챔 100호. /동원에프앤비

동원F&B가 주력상품인 ‘동원참치’와 ‘리챔’을 중심으로 건강과 품격을 담은 ‘동원 설 선물세트’ 200여종을 선보였다.  

동원F&B에 따르면 참치는 불포화 지방산 DHA와 EPA, 면역력을 높이는 셀레늄 등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리챔은 다른 캔햄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이 적다.

전통적인 인기상품인 ‘양반김선물세트’과 함께 1인 가구와 HMR시장 성장 등 최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더참치세트’도 선보인다. ‘더참치’는 기존 요리에 주로 활용되던 살코기 참치와는 달리, 밥에 바로 먹는 살코기 참치캔으로 참치의 영양에 맛을 더한 제품이다.

동원F&B는 이번 설에 올리고당을 담은 선물세트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에 포함되는 ‘동원 프락토 올리고당’은 일반적인 올리고당보다 식이섬유 함량을 높이고 칼로리를 낮춰 더욱 건강한 제품이다. 동원F&B는 향후 다양한 조미료 구성품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통해 소비자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주요 가공식품 선물세트는 ‘동원튜나리챔 100호’, ‘동원 스페셜 5호’, ‘선호’, ‘동원더참치세트’, ‘양반김 혼합 3호’, ‘천지인 홍삼정 예작’ 등이 있다. 

홍삼 브랜드 ‘천지인’과 건강식품 브랜드 ‘GNC’, 자연건강식품 브랜드 ‘하루기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동원F&B 설 선물세트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뿐 아니라 동원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만날 수 있다.

■SPC삼립, 그릭슈바인 설선물세트 18종 판매

SPC삼립 그릭슈바인 설선물세트./SPC

SPC삼립의 육가공 전문 브랜드 그릭슈바인이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해 ‘그릭슈바인 선물세트’ 18종을 선보인다. 

그릭슈바인은 독일 육가공 전문기업인 쉐퍼(Schafer)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그릭슈바인의 캔햄은 적당한 기름기를 머금은 돼지 앞다리살과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는 뒷다리살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쫀득한 식감과 육즙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추석 선물세트로 첫선을 보인 ‘비어슁켄 선물세트’는 국산 돼지고기 통살을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고기 씹는 식감을 살렸다. ‘맥주처럼 많이 먹거나 맥주와 함께 먹어서 즐거운 햄’이라는 뜻인 ‘비어슁켄’은 차갑게 먹어도 좋은 콜드햄 제품으로 안주, 반찬 등으로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SPC삼립은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캔햄으로만 구성한 선물세트부터 올리브오일과 혼합한 복합 선물세트까지 총 18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며, 가격대는 1만원~6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전국 슈퍼마켓과 편의점, 해피마켓(해피앱 마켓), SPC GFS의 온라인 쇼핑몰 ‘하이카페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그릭슈바인은 매년 고품질의 실속있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어 구매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며 “그릭슈바인 선물세트와 함께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진 아티스트와 상생' 애경, 케라시스 아르누보 선물세트

케라시스 아르누보 I-1호. /애경

생활뷰티기업 애경은 올 설에 신진 일러스트 작가 ‘예아Ag(YeahAg, 예아에이지)’와의 디자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케라시스 아르누보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케라시스 아르누보 선물세트는 신진 아티스트와 상생한 착한 생활용품 선물세트로 신선한 디자인과 착한 소비를 통해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과 가치를 추구하는 이른바 ‘가심비’를 충족하는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신진 아티스트 예아Ag는 새로운 예술을 뜻하는 미술양식인 ‘아르누보(Art Nouveau)’와 동물 그림이 만나 탄생한 그녀만의 ‘아니누보(Ani-Nouveau)’ 일러스트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 작가이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케라시스 아르누보 선물세트는 케라시스 샴푸만의 고유한 향과 기능을 느낄 수 있는 선물세트 구성품이 예아Ag만의 독특한 색채와 한데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예아Ag 작품의 파스텔톤 색채와 몽환적 느낌의 작품은 욕실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여성, 신혼부부 등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 

케라시스 아르누보 선물세트는 샴푸, 린스, 치약 등의 생필품을 8천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케라시스 아르누보 선물세트 I-1호와, 샴푸, 린스의 본품 구성으로 실용성을 높인 케라시스 아르누보 선물세트 I-3호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케라시스 아르누보 선물세트는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롯데주류, 100% 우리쌀로 만든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

백화수복. /롯데주류

롯데주류는 2018년 무술년 차례 및 설 선물용으로 74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을 선보인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로 만들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이용해 ‘백화수복’ 특유의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병목 캡씰(병뚜껑을 감싸고 있는 비닐 포장재)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ℓ, 1.8ℓ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소비자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700㎖ 5,200원, 1ℓ 7,100원, 1.8ℓ 1만1,000원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74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제품”이라며 “가격도 5,000원 대에서 1만원대까지 경제적이라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고급 수제 청주인 ‘설화’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나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해 청주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술이다. 쌀의 외피를 깎아내는 작업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만들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엄선된 쌀을 100% 원료로 해 저온에서 3차례 발효시켜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인 순미주(純米酒) ‘국향’과 우리쌀의 외피를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와 속성을 거쳐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증류식 소주인 ‘대장부’도 있다. 

다양한 청주 선물세트 외에도 롯데주류는 설중매에 순금가루를 첨가해 특별함을 더한 ‘설중매 골드세트’와 와인 선물세트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뚜기, 다양하고 풍성한 '90여종 설 선물세트'

오뚜기6호./오뚜기

오뚜기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실용 만점의 아이템으로 구성한 설날 선물세트 92여종을 선보인다.

오뚜기의 이번 선물세트는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모두 행복해지는 알찬 구성과 다양한 가격대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골라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한 '특선 선물세트' △100% 질 좋은 참깨만을 골라 마지막 한 방울까지 고소한 대한민국 1등 참기름 '참기름 선물세트' △맛과 영양이 풍부한 오뚜기 참치, 쫄깃하고 맛있는 오뚜기 햄으로 구성한 '오뚜기 참치&햄 선물세트' △8번 숙성시켜 손으로 늘여만든 '오뚜기 수연소면 선물세트' 등 1~3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가 있다.

특히 카놀라유 2병과 오뚜기참치 4캔, 옛날참기름 2병, 런천미트 3캔 등으로 구성된 '오뚜기 8호'는 매년 명절마다 판매 1위를 기록하는 인기 상품이다. 오뚜기 마일드참치 8캔과 참치 8캔, 오뚜기햄 8캔 등으로 구성한 ‘참치햄 1호’와 오뚜기 옛날소면 24개 제품이 포함된 ‘오뚜기 수연소면 선물세트’도 스테디셀러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이 언제든 설 선물세트의 내용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와 '오뚜기몰'에 전자 카탈로그를 구성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설은 2~3만원대의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에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고, 해당 가격대의 제품을 보다 풍성하게 구성했다"며 "생산량을 전년 설 대비 소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고품격 실속 와인 선물세트 59종

하이트진로 '칠레 고급 1호'(왼쪽)와 이탈리아 럭셔리 1호./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18년 설을 맞아 와인 선물세트 59종을 출시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프랑스, 이태리 등 고품격 라인을 비롯해 가성비로 주목 받고 있는 칠레, 아르헨티나 등 전세계 유수 와이너리 제품들로 구성됐다.

특히'제라르 베르트랑 선물세트'은 이번 명절에만 선보이는 한정 세트이다. 한국의 대표 소믈리에 유영진 비스타 워커힐 서울 델비노 지배인이 추천하는 상품으로  와인스펙테이터 Top100에 선정된 와인과 베스트 셀링 제품으로 구성됐다.

갈비찜 등 명절음식들과 잘 어울릴 칠레, 아르헨티나 와인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있다. '칠레 고급 1호'는 칠레 산타 헬레나(Santa Helena)의 레세르바 2종으로 구성됐다. '칠레 고급 2호'는 와이너리 이사회 멤버들에게만 비밀스럽게 서빙되던 와인인 '그란 레세르바' 2종으로 준비했다.

이밖에 △아르헨티나 럭셔리 1호 △이탈리아 로마네 꽁띠라 불리 '달 포르노 로마노 아마로네' △백만장자의 와인 '실버오크 나파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이탈리아 명품 2호 △미국 명품 3호 등이 있다.

가격은 4만원대부터 130만원대까지 다양하며 현대백화점 및 롯데백화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허시파피, '최적의 피팅감' 컴포트 드레슈즈 ‘3MJ 505’

허시파피 남성 컴포트 드레스슈즈 '3MJ 505'./허시파피

허시파피는 설을 맞아 정장에 어울리는 남성 컴포트 드레스슈즈 '3MJ 505'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3MJ 505'는 천연소가죽 제품으로 최적의 피팅감을 제공한다. 범용성 있는 라스트와 검증된 몰드창 그리고 부드럽게 감싸주는 내피를 적용해 피팅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장시간 걸어도 피로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컴포트 기능을 탑재했다.

무엇보다 '3MJ 505'는 중장년 층을 주요 고객이라는 점을 고려해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예컨대 기본 정장뿐만 아니라 세미정장까지 모두 소화 가능하다.

한편 '3MJ 505'의 가격은 1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 설날 실속형 선물로도 제격이다. 사이즈는 250~275mm까지 준비했고, 색상은 블랙과 브라운 등이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복합건기식 '보령 글루마D', 3가지 건강을 한 번에!

보령 글루마D./보령컨슈머헬스케어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복합건강기능식품 '보령 글루마D'가 설 연휴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보령 글루마D'는 관절·뼈와 혈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관련 신체부위의 경우 중장년과 노년층으로부터 가장 관심받는 영역인 만큼 판매하는 제품도 다양하다.

하지만 '보령 글루마D'는 국내 최초로 관절과 연골에 도움을 주는 'N-아세틸글루코사민'을 비롯해 눈 건강에 효과적인 '루테인',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행 개선에 효능이 있는 '감마리놀렌산',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필요한 '비타민D' 등을 함유한 복합건기식이다.

즉 여러 제품을 번거롭게 섭취하던 이들을 위해 '복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셈이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관계자는 "'보령 글루마D'는 '한 번에! 3가지 건강을!' 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다"면서 "여러 제품을 번거롭게 섭취하고 있던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색 명절 선물, 제주도 특산품 '오메기떡'

제주도 특산품 오메기떡./미르오메기떡

제주도 특산품 '오메기떡'이 이색 명절 선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오메기떡은 흑돼지, 고기국수, 옥돔, 한라봉 등과 대표적인 제주 특산품이다. 재료로는 한라산의 거친 바람을 이겨낸 야생쑥과 좁쌀, 찹쌀, 통팥, 팥앙금, 각종 견과류로 만들어진다.

찹쌀반죽을 수십 번 치대고 난 후 팥앙금을 넣은 만큼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게다가 호두와 땅콩 등의 견과류를 묻혀 특별한 풍미를 자아낸다. 특히 방부제를 넣지 않기 때문에 웰빙건강식품 선물로도 좋다.

오메기떡 생산업체인 미르오메기떡에 따르면 냉동 보관 시 먹기 1~2시간 전에 미리 꺼낸 후 랩이나 비닐을 씌워 상온에 두면 말랑말랑해진다. 해동할 때에는 밥솥에 넣어도 좋다. 아니면 전자레인지에 10~20초만 돌리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미르오메기떡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오메기떡을 한 번이라도 맛본 사람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해 전국적으로 택배 주문이 밀려 있다"면서 "겨울철은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택배와 공항배송이 가능해 오는 설날 선물로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솔고바이오, 건강한 물 마시기 '수소수생성기'

솔고바이오 수소수생성기 제품군./솔고바이오

생명유지에 중요한 것이 물과 산소다. 산소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지만 산소 중엔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유해산소인 '활성산소'도 활성산소는 산소가 음식물과 결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체내 세포와 유전자를 공격해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세포의 재생을 막아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활성산소 배출은 물 섭취를 통해 이뤄지기도 한다.

최근 장수의 나라 일본을 보면 수소수가 대세다. 수소수를 개발 하는 회사들은 한결같이 몸속의 불안전한 산소(O)인 활성산소를 수소(H)수와 마시면 수소수에 함유된 H(수소)가 체내에 O(산소)와 결합해 H2O(물)로 변하여 체내에서 배출된다. 이는 화학적인 내용으로 학계에서는 인정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수소수캡, 수소수텀블러, 포트형 수소수생성기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수소수를 마신다고 무조건 활성산소를 낮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수소수는 수소 용존량이 800ppb 이상 돼야 인체 내 유해 활성산소 제거와 각종 질병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내 수소수 전문기업인 솔고바이오는 수소가 1000ppb 이상 물속에서 용존하는 기술을 개발해 일본에 수소수 생성기를 수출하는 업체다.

솔고바이오는 생수통에 수소수를 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수소수 캡과 수소수 텀블러, 가정에서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포트형 수소수 생성기와 디스펜서, 정수기 형태의 직수형 수소수 생성기, 냉·온수기 겸용 수소수 생성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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