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담> 포스터 

영화 <연애담>이 2016년 11월 개봉한 뒤 국내 주요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받고 있다. 

이 가운데 <연애담>을 연출한 이현주 감독이 연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2016년 11월 <연애담> 개봉 당시 언론시사회에서 “신선하고 재미있는 걸 만들고 싶어서 수정하면서 여자 둘의 이야기로 만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람 사이의 관계 중 제한된 환경에서 전달할 수 있는 이야기는 연애뿐”이었다며 “자연스러운 만남보다 모험하고 용기내서 얻을 수 있는 사랑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현주 감독은 <연애담> 이전 단편영화 <바캉스>에서도 레즈비언의 이야기를 다룬 바 있다. 

뉴스앤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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