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5일 오후 11시 현재.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가상화폐 시세가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빗썸, 업비트를 가리지 않고, 또 종목에 상관 없이 온통 ‘파란색’ 투성이다. 바닥을 친 뒤 과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인다.

5일 오후 11시 현재 빗썸거래소의 주요 12개 가상화폐는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0.18% 감소한 851만원, 이더리움은 9.94% 떨어진 8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 833원(-11.85%), 이오스 8,410원(-12.30%), 모네로 21만6,500원(-13.88%), 퀀텀 2만5,900원(-13.52%) 등 두 자릿수로 폭락한 가상화폐도 속출하고 있다.

업비트 5일 오후 11시 현재.

업비트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비트코인이 3.56% 떨어진 858만3,00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이더리움 86만4,800원(-4.34%), 리플 835원(-6.29%), 퀀텀 2만6,110원(-8.00%), 모네로 21만9,759원(-7.75%)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하락을 뜻하는 파란 색을 면치 못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무려 11.22%나 떨어진 112만7,500원을 기록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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