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첫 한국 공연의 기쁨을 직접 전했다.

케이티 페리는 7일(한국시간) 내한 공연이 공식 발표되자마자 트위터,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반가움을 전했다. 케이티 페리는 “안녕하세요~서울의 여러분 4월 6일 고척돔에서 공연을 하게 돼 너무 흥분된다”며 티켓 예매 날짜까지 친절히 알려줬다. 특히 게시물에 태극기와 무궁화를 넣는 센스까지 보였다.

케이티 페리는 SNS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는 스타 중 한 명으로, 이번 서울 공연 홍보도 직접 포스팅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케이티 페리는 오는 4월 6일 금요일 오후 9시 고척돔에서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의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3월 27일(~28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홍콩(30일), 마닐라(4월 2일), 타이페티(4월 4일), 싱가포르(4월 8일), 방콕(4월 10일), 자카르타(4월 14일)에서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는 케이티 페리의 업적을 집대성한 공연이다. 우주 공간에서 관객 내면의 세계로, 행성에서부터 해저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상상력 넘치는 무대로 구현된다.

티켓 예매는 2월 20일 화요일 낮 12시부터 시작되며 다양한 티켓 할인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PAPAS E&M 제공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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