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상화폐/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인도에 새로운 가상화폐 거래소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코인원에 따르면, 크라우드파이어(Crowdfire) 플랫폼 창업자는 3월쯤 인도에 가상화폐 거래소를 만든다고 발표했다. 거래소에는 이더리움, 비트코인, 리플 및 라이트코인을 상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자 니스첼 세티는 "기존 가상화폐 거래소의 불투명함을 극복한 새로운 거래소를 세우겠다. 거래소와 함께 WRX라는 이름의 가상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는 강력한 가상화폐 규제를 예고했다. 아룬 자이틀리 인도 재무장관은 지난 1일 의회에서 “가상화폐는 법정화폐로 볼 수 없다”며 가상화폐를 적극 규제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다음날 가상화폐 시장의 폭락을 촉발시킨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됐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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