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8시 30분 기준 가상화폐 시세/자료=빗썸

[한국스포츠경제 이선영] 테더 청문회 이후 급등했던 가상화폐 시세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캐시, 모네로를 제외한 가상화폐 시세는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15% 감소한 848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10% 떨어져 84만 2000원을 기록했다. 리플은 4.77% 하락해 700원 대(797원)에 거래 중이다. 라이트코인은 1.89%, 이오스는 7.69% 떨어졌고 퀀텀도 7.66%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비트코인 캐시는 0.37% 상승해 106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네로 역시 0.30%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비트코인에 투자해 대박난 것으로 알려진 윙클보스 형제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공급이 제한돼 희소성이 크다. 비트코인 시장의 잠재적 규모는 지금의 30~40배에 이른다. 언젠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의 40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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