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고현정 하차부터 한예슬, 구혜선, 온유, 최민수, 이다해 · · 무엇 때문에?

[한국스포츠경제 최송희] 

배우 고현정이 제작진과의 마찰로 결국 SBS 수목극 ‘리턴’ 방송 도중 하차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고현정과 드라마 제작진 사이에 누가 어떤 ‘갑질’로 드라마 방송 중 하차하는 초강수를 두게 됐는지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방송 중 하차는 제작진뿐 아니라 배우의 연기 커리어에도 ‘스크래치’를 내는 셈이라 결코 쌍방에 득이 되는 카드가 아니다. 그럼에도 고현정처럼 하차로 시청자들에게 실망과 안타까움을 안겨준 스타들이 있다.

■ 고현정
드라마 ‘리턴’이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제작진과의 의견 차이로 스스로 물러나기로 했다. 

■ 한예슬 
2011년 KBS2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 거부에 이어 미국으로 잠적 이틀 만에 귀국했다.

■ 구혜선
구혜선은 지난해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 중 아나필락시스라는 병을 얻어 병원에 입원했다. 

■ 최민수
KBS2 예능 ‘나를 돌아봐’ 출연 중 “욕을 그만하라”고 말한 PD를 폭행해 사과 후 하차했다.

■ 온유
지난해 8월 클럽에서 여성과의 불미스런 일로 촬영을 진행했던 JTBC ‘청춘시대2’에서 자진 하차했다. 촬영 분량은 통편집됐다.

■ 이다해
2008년 MBC ‘에덴의 동쪽’ 방송 도중 연기에 대한 죄책감을 이유로 하차했고, 황정음이 대타로 투입됐다.

최송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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