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인1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2018년 오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이에 앞서 설명회를 통해 세부 운영 방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오산시

[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시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자발적인 학교 내 스포츠클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18년 오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첫 삽을 뜨게 되는 이번 사업은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4개교를 공모 선정해 학년과 종목에 상관없이 학생들이 자유롭게 체육 클럽을 형성하고 학생 주도적으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1시간 동안 오산 스포츠클럽 사업에 대한 공모 절차와 세부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오산 스포츠클럽 사업을 통해 오산의 학생이라면 생존수영과 더불어 자신이 좋아하는 체육활동을 적어도 한 가지 이상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체육 기반이 조성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낮춰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게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산=김원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