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사용된 인텔 드론 슈팅스타/사진=인텔코리아

[한스경제 이성봉]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인텔 드론 '슈팅스타' 1218대가 하늘 위에 수놓은 올림픽 오륜기와 스노보더 형상이었다.

인텔은 공식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평창올림픽을 소개하고 자신들의 기술을 어떻게 접목시켰는지 설명했다. 트위터에는 "평창의 거센 바람과 살을 에는 추위에 맞서느라 애를 먹은 인텔의 드론 팀은 어떻게 이전에 없던 비행을 완성해 내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인텔 드론팀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식홈페이지에는 자신들의 제품과 기술이 평창올림픽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전했다. "인텔® 트루 VR을 통해 위대함을 경험하고, e스포츠가 세계 무대에 우뚝 서며, 드론으로 새로운 경지의 경이로움이 펼쳐지고, 5G로 연결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강력해지는, 이것이 바로 올림픽의 미래입니다. 인텔® 기술과 함께라면 올림픽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경험할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드론 '슈팅스타' 1218대 공연으로 '최대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비행' 부문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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