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신진주]설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해외여행 예약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워라밸 열풍으로 장기 휴가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대한 문화가 조성되면서 설 명절 전에 연차를 사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족이 늘고 있다.

온라인쇼핑 업체들이 아직 여행 상품을 구매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마련해 주목된다.

티몬에서 외식, 레저, 국내외 여행 상품을 최대 79% 할인해서 판매하는 ‘연휴생활 기획전’을 진행한다.?/티몬

13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설 연휴를 앞두고 티몬에서 외식, 레저, 국내외 여행 상품을 최대 79% 할인해서 판매하는 ‘연휴생활 기획전’을 진행한다. 

‘여행 상품’ 테마관에는 설 연휴 기간에 머물 수 있는 국내 숙박 상품과 설 이후에 떠날 수 있는 해외 상품이 준비돼 있다. 
설 연휴 기간 제주도 신규 호텔인 휘슬락호텔 1박 숙박권을 6만7,930원, 전주 라마다호텔 1박 숙박권을 8만4,700원 등 취향과 지역에 맞는 숙박권이 준비됐다. 

다음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오는 14일에는 다낭 5일 여행 상품을 5만원 즉시 할인한 44만9,000원, 18일에는 필리핀 세부 솔레아 4일 풀패키지 상품을 35만9,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다낭 여행 상품은 다낭의 특급호텔 스위트룸에 머물 수 있어 조기 품절이 예상되는 상품이다. 더불어 삼성카드와 현대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최대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티몬은 ‘제주여행 티몬이 쏜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사람과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무료 제주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항공, 숙박, 렌터카 등 제주 일정에 필요한 여행 상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쿠팡은 설 연휴 내 바로 이용 가능한 즐길거리 특가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코랜드 이용권이 2만9,300원. 자라섬 씽씽축제 송어맨손낚시 입장권 1만900원, 청양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썰매이용권 7,000원 등 다양하다.  

11번가는 2월 설 연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국내여행전용 7% 할인쿠폰를 증정한다. 1만원이상 구매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해외항공권도 100만원 이상 구매시 7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주도로 향하는 진에어·아시아나 특가상품과 아쿠아리움 등 레저 상품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위메프도 설연휴 기간 놀러가기 좋은 곳 기획전을 통해 국내 핫 플레이스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설 연휴 최대 15% 쿠폰을 지급해 특가에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 남이섬 스카이라인, 곤지암 리프트, 에버랜드 종일권까지 다양하게 준비 돼 있다. 

김준수 티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소중한 가족과 즐길거리를 찾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와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티몬에서 이용권과 숙박권을 구입해 비용은 최소화하고 만족은 극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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