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홍성익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건보공단)이 올해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 기회 부여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700명의 청년인턴 채용에 나선다.

13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번 청년인턴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등으로 서류전형, 인성검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3월 중 전국 지역본부(지사·출장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은 채용전형에서 우대한다.

청년인턴은 약 5개월간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되며, 건보공단 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할 예정이다.

채용일정은 13일 공고일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15일간 건보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게시판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고,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22일 건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홍성익 기자 hongsi@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