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알리코제약이 코스닥 상장 이틀째 급등세다.

13일 오전 현재 알리코제약은 전일 대비 20.0% 오른 2만8,200원을 기록 중이다.

알리코제약은 1992년 설립된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88개 전문의약품(처방이 필수인 의약품)과 32개 일반의약품(처방 없이 구매 가능한 의약품) 등 다양한 품목을 소량 생산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2016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481억원과 22억원이었다. 알리코제약은 상장으로 확보한 282억원의 자금으로 천연물신약 및 복제약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알리코제약의 파이프라인은 호흡기 질환치료제 'AP1707'과 간기능개선제 'AP1406',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AP1606' 등이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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