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우리은행이 설 연휴 모든 금융거래를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

당초 우리은행은 차세대시스템 시행을 이유로 설 연휴 기간 모든 금융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세대시스템 시행 시기를 미뤘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도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텔레뱅킹, 체크카드, ATM기 사용 등 모든 금융거래가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고객편의성을 최대한 높이고 고객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점을 고려해 차세대시스템 시행시기를 정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안정성 테스트를 강화하다 보니 일부 보완할 필요성이 있었다”며 “거래안정성을 높이고 설 연휴 금융거래 중단으로 인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세대시스템 시행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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