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아나운서, 류현진, 박술녀 디자이너(왼쪽부터) / 사진=박술녀 한복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가 13일 화제인 가운데 류현진-배지현 부부가 결혼식에서 박술녀 디자이너의 한복을 착용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술녀 디자이너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서 평생을 함께한다는 약속을 맺었다’며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박술녀 한복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박술녀 디자이너가 제작한 한복을 입은 류현진-배지현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주황색 저고리를, 류현진 선수는 연보라빛 답호를 착용해 단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박술녀 디자이너는 또 ‘새해의 복을 담뿍 담아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한복이 정말 예쁘다’, ‘결혼 축하드린다’, ‘박술녀 한복의 센스가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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