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실격'에 킴부탱 SNS 욕설 테러..댓글 1만개 넘어
'최민정 실격'에 킴부탱 SNS 욕설 테러..댓글 1만개 넘어
  • 이성봉 기자
  • 승인 2018.02.13 2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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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킴부탱 인스타그램
13일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 직후 누리꾼들이 킴부탱 선수 SNS에 1만개 이상 댓글을 달았다./사진=킴부탱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의 실격 판정으로 캐나다 킴부탱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누리꾼들이 킴부탱 선수 SNS에 악성 댓글을 달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최민정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42초569)에 이어 간발의 차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곧바로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고, 최종적으로 최민정에게 임페딩(밀기반칙) 판정이 내려지면서 실격처리됐다. 이날 최민정이 3위에서 2위로 올라설 때 왼팔로 킴부탱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였다.

이후 누리꾼들은 판정에 불만을 품고 킴부탱 선수의 SNS에 비난을 넘어 거친 욕설을 쏟아부었다. 킴부탱 선수가 올린 최근 게시물에는 순식간에 1만개의 댓글이 달렸다. 다른 게시물의 댓글이 100개 미만인 것을 보면 대부분 이번 경기 직후 달린 댓글로 볼 수 있다.

댓글은 대부분 킴부탱 선수에 대한 비난과 욕설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우려를 나타냈다. "SNS테러는 저급하다", "이런 방식은 나라 망신이다", "이게 번역돼서 캐나다 뉴스에 나갈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국 킴부탱 선수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가장 최근 올린 사진에만 유독 댓글이 많이 달렸다./사진=킴부탱 인스타그램
13일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이 끝난 직후 킴부탱이 SNS에 가장 최근 올린 게시물에는 댓글이 1만개 이상 달렸다./사진=킴부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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