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김민정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민정이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캐스팅됐다"고 14일 밝혔다.

김민정은 김사랑이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면서 후임으로 출연하게 됐다. '미스터 선샤인'은 지난해 11월 촬영을 시작했으며, 이달 말부터 대전과 논산에서 세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도깨비' 이응복 PD와 김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병헌, 김태리를 비롯해 유연석, 변요한 등이 출연한다. 7월 초 방송 예정.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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