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이준영 플레이리스트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스타의 일거수일투족은 늘 궁금하다. 스타의 취향을 알 수 있는 사생활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한국스포츠경제가 만나는 스타에게 물었다. 요즘 어떤 음악을 듣는지. 스마트폰에 저장한 노래부터 반복 청취하는 최애곡까지 플레이리스트를 추려봤다.

<'더유닛' 유키스 이준영 플레이리스트>

1. 더유닛 '빛'(Last One)

"더유닛의 '빛'은 인생곡이다. KBS2 '더유닛'에 함께 출연한 형, 동생, 친구들 모두의 바람이 담긴 곡이 아닐까. 무엇보다 '오늘 난 주인공이야~'라는 가사가 와닿았다. 방송에서 선보인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2. 406호 프로젝트 '좋아하면 원래'

"406호 프로젝트의 팬이다. '좋아하면 원래'는 랩 가사 쓸 때 영감을 많이 받았다. 노래 자체가 정말 좋고 가사만 봐도 설렌다. 406호 프로젝트의 목소리는 최고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꼭 한 번 만나고 싶다. 연애하고 싶어서 이 노래 좋아하냐고? 아직까지 결혼 생각은 없다(웃음). 혼자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혼밥도 잘하고 혼자 볼링치고 방탈출도 한다."

3. 피프티앤드(15&) '아이 드림'(I Dream)

"피트티앤드 박지민과 절친이다. 중학생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서 가사가 많이 공감됐다. 지민이뿐만 아니라 백예린씨도 노래 정말 잘하지 않냐. 부럽다. 요즘도 자주 듣는 노래다."

4. 팬텀 '얼굴 뚫어지겠다'

"회사에서 데뷔 조가 확정되고 처음 연습한 노래가 '얼굴 뚫어지겠다'다. 그 때의 감성을 잊을 수가 없다. 이 노래 정말 좋다. 강력 추천!"

5. 이예린 '그대의 우주'

"'그대 우주'는 2013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 나온 노래다. 멜로디가 단순한데 가사가 정말 예쁘다. 처음 이 노래 들었을 때 '우와~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노래를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많이 나더라. 공허한 감정들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래픽=최송희기자 ssongeu@sporbiz.co.kr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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