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일 연속 동반 오름세다.

14일 오전 9시2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10% 오른 242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도 1.67% 오르고 있다.

이날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2개월 연속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메모리 업황은 과거와는 다른 양상"이라며 "이런 양상이 단기간 내에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메모리 공급은 D램,낸드가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두 상황은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반도체는 지금 걱정보다 투자를 할 시점"이라며 "메모리 비중이 높은 SK하이닉스를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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