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A(38·여) 씨는 오랜만에 만나는 설날에 가족들이 만나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고민이 된다. 가족들이 전부 모이는 만큼 준비해야하는 음식은 양이 엄청날 뿐만 아니라 설거지까지 끊임없이 나오기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 가족들이 돌아가면 더러워진 집안 청소도 해야하기에 한숨이 나온다. 

설 연휴가 성큼 다가왔다. 온 가족이 모이는 행복한 명절이지만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주부들의 고민은 심하다. 이럴때 음식과 설거지, 청소를 도와줄 수 있는 가전제품이 있다면 일이 한결 편해진다. 설날에 주부를 도와줄 수 있는 제품이 무엇이 있을까.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파워봇./삼성전자

설날에 주부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은 음식이다. 가족들이 많이 오기에 여러가지 음식을 준비해야하기 때문. 쿠첸의 대표 밥솥 라인업인 IR밥솥은 영양찜, 슬로우쿡 모드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수정과, 약식부터 갈비찜, 잡채 등 어려운 요리까지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설 요리 준비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적외선(Infrared rays sensor, IR)센서가 밥솥의 온도, 화력 등을 보다 정밀하게 제어해준다. 기존 밥솥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가마솥밥, 돌솥밥, 뚝배기밥, 누룽지 등 세분화된 밥맛을 구현할 수 있다. 설날을 맞이해 전국 이마트에서 IH압력밥솥(CJH-HA0620iD)을 약 26% 할인 판매하는 설 기획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쿠첸 관계자는 "설날 명절 요리는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고 요리하기도 까다로운 편이지만 쿠첸 밥솥의 다양한 요리 모드를 활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며 "쿠첸 밥솥으로 간편하면서도 풍족하게 설 요리를 준비하고 즐거운 설날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힘들게 음식을 만들고 가족들에게 대접한 뒤엔 식사 후 수북히 쌓인 식기와 조리 도구들로 머리가 아프다. 명절에는 기름에 튀기거나 볶는 요리가 많아 평소보다 설거지에 손이 많이 간다. 밀레의 식기세척기 'G6000 시리즈 에코 플렉스' 시리즈는 14인분에 달하는 식기를 한꺼번에 세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릇과 컵, 수저를 넣고 기기를 작동시키면 약 한 시간 만에 세척과 건조를 수행한다. 특수 전용 홀더가 내장돼 있어 강한 물살에 식기가 손상되는 일도 방지했다. 최고급 제품의 경우 도어 핸들을 없애고 식기세척기 문을 두 번 두드리면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을 탑재했다.

설날이 끝나고 나면 문제도 또 존재한다. 바로 청소다. 손하나 움직일 수 없을정도로 지쳤을 때는 똑똑하게 청소해주는 로봇청소기가 주부들을 도와줄 수 있다. 삼성전자 파워봇 제품에는 '풀뷰센서2.0'가 내장돼 장애물 걸림 없이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로봇청소기 대비 최대 40배 강력한 흡입력을 지녔고 기존 동일 제품에 비해 28% 낮다.

LG전자의 로보킹 터보플러서는 6~7세 어린이 수준의 지능 단계를 갖춰 똑똑하다. '딥씽큐'를 탑재해 피해야 할 장애물과 넘어가야 할 장애물을 스스로 구별할 수 있다. 사람의 발 앞에서 3초 가량 대기하면서 발이 치워지면 청소를 하고 발이 움직이지 않으면 우회할 정도다. 

임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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