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선영]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전하는 한국도로공사가 15일 가장 혼잡한 시간대를 예측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 동안 고속도로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상황 및 예상 평균 소요시간을 전하는 혼잡예보도를 발표하고 있다.
혼잡예보도에 따르면, 15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출발시간대 중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오전 5시부터 오전 9시다. 오전 6시에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총 8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오전 0시에서 오전 3시, 또는 오후 3시 이후 출발하면 부산까지 평균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서울에서 광주까지 가는 경우 오전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교통이 혼잡하기 때문에 이 시간대는 피해야 한다. 오전 7시 기준 서울에서 출발하면 광주에 7시간 20분 후 도착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교통 혼잡 시간대는 오전 5시부터 오전 10시로 5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측은 "교통량과 기상 및 사고 등에 따라 교통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니 혼잡예보도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선영 기자 lsy02@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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