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영화 ‘블랙 팬서’가 설 연휴 ‘골든슬럼버’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흥부’ 등 한국 영화 등을 제치고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지난 14일 개봉 이래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관객 돌파, 5일째 누적 관객수 271만1,716명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역대 설 연휴 최고 일일 스코어 73만9,217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자랑했다.

이로써 '블랙 팬서'는 개봉 5일째인 이날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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