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추우부부가 떡국과 명절 음식을 들고 두 번째 택배 배달에 나선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큰 택배 박스에 선물을 싸들고 연습에 매진하는 한 극단을 찾았다. 추자현은 우효광이 직접 뽑아 온 가래떡은 물론, 전날부터 만든 고명과 각종 재료들로 떡국을 비롯해 여러 가지 명절 음식을 하며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단원들의 마음을 달랬다.

한편 우효광은 단원들 사이에 혼자 남았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어색함도 잠시, 단원들은 번역기를 켜 평소 추우부부에게 궁금한 점들을 묻기 시작했다. 이에 우효광도 번역기로 답하며 본격 번역기 토크쇼가 열렸다. 극단원들은 계속해서 우효광에게 촌철살인(?) 질문들을 던졌다.

우효광은 “술이 조하? 마누라 조하?’”라고 묻는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하고는 황급히 번역기로 “추자현에게 말하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사진=SBS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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